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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치아관리, 6개월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 중요"

교정치료 전문가 고운미소치과 강남역점 김장한 대표원장 강조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5:22]

"청소년 치아관리, 6개월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 중요"

교정치료 전문가 고운미소치과 강남역점 김장한 대표원장 강조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3/22 [15:22]

【후생신보】  치아교정은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 가능한 연령이 다양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19세 이하 환자가 약 60%, 20대 이상 환자가 약 40%로 다양한 연령대가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까지는 치아가 삐뚤한 경우와 돌출 치아, 치아 사이 벌어짐, 앞니가 맞물리지 않고 떠있는 경우 등 부정교합이 많다. 충치가 30대까지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턱관절 문제도 젊은 여성들에서 많은데 원인은 스트레스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고등학생과 여성환자에서 더 많다. 이에 치과의사들은 청소년들은 치아관리를 위해 6개월에 한 번 또는 최소 1년에 한 번을 치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본지는 청소년 교정치료의 최고의 전문가인 고운미소치과 강남역점 김장한 대표원장으로부터 어떤 경우에 교정치료가 필요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치아 배열이 고르지 못하고 삐뚤한 경우

 

치아가 불규칙하거나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외관상으로 심미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삐뚤한 치아로 인해 음식물을 씹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양치할 때에도 칫솔질이 깨끗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치아가 돌출된 경우

 

돌출된 치아는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구강호흡을 하면서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골격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오염물질이나 세균들이 바로 폐로 전달되어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고 구강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외모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앞니 사이가 벌어지는 원인은 앞니 사이의 순소대가 잇몸까지 내려온 경우, 치아가 결손된 경우, 악궁이 큰 경우, 치아 모양이 작은 경우, 손가락 빨기 습관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앞니는 치아 중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벌어진 앞니로 인해 외모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 앞니가 맞물리지 않고 떠있는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물리지 않고 떠있는 상태를 개방교합이라고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저작 및 발음 기능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 김장한 원장은 청소년들의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6개월에 한 번은 치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할 것을 권유했다.

▶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교합을 주걱턱 또는 반대교합이라고 한다. 반대교합 증상을 가지고 계신 사람들의 경우 그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외모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학창 시절에는 외모로 인한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영구치가 결손된 경우

 

만 6세 전후로 앞니를 시작으로 유치들이 하나씩 빠지면서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해 성인이 되었을 때 사랑니를 제외하고 총 28개의 영구치로 구성돼 있는데 정상적인 개수보다 적은 경우를 영구치 결손이라고 한다. 치아의 수가 부족한 영구치 결손의 경우 심미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자칫 부정교합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영구치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한 경우

 

유치가 충치나 외상에 의해 원래 시기보다 빨리 빠진 경우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져 덧니가 되거나 아예 영구치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치아가 빠진지 오래된 경우

 

치아가 빠진 후 오랜 시간 방치하면 인접 부위의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쓰러지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 치아 교정을 통해 쓰러진 치아를 바로 세운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김장한 대표원장은 연세대 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교정과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미국 University of Pacific(샌프란시스코)에서 연수했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 세계치과교정학회 회원, 미국 교정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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