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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자, 휴가·인센티브 지급 필요

신현영 의원, 복지위 전체회의서 지원 범위, 재원 마련 촉구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3/17 [13:03]

코로나19 백신접종자, 휴가·인센티브 지급 필요

신현영 의원, 복지위 전체회의서 지원 범위, 재원 마련 촉구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3/17 [13:03]

▲ 지난해 복지위 국정감사때 질의하는 신현영 의원

【후생신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백신 휴가'와 함께 접종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7일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국민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휴가는 물론 백신 인센티브를 노동자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에 백신휴가를 위한 지원 범위, 재원 마련 등에 대해 질의했다.

 

신 의원은 "일용직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는 물론 의료인들이 발열이나 근육통과 같은 증상 때문에 접종을 미룰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범부처적으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젊은층에서 주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보편적으로, 증상에 따라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특정 계층이 아닌 백신 접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될 수 있도록 지침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응급실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신 의원은 "국민들은 자신의 증상에 맞는 지침을 원한다"면서 "의료인이 직접 맞춤형 상담을 해 주지 않으면 응급실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은경 청장은 "일반 국민 접종 시작과 맞춰 1339 안내 전문성을 높이는 등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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