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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코로나 불구 대폭 성장

연매출 16% 는 5,230억 원 달성…영업이익 전년비 22% 껑충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2/15 [17:20]

휴온스글로벌, 코로나 불구 대폭 성장

연매출 16% 는 5,230억 원 달성…영업이익 전년비 22% 껑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2/15 [17:20]

【후생신보】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잠정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6%, 2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이번 실적은 지난 매출 4,000억 원 달성 이후 1년만에 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휴톡스 등) 수요 증가와 제 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했다. 또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창출, 미래 성장을 위해 준비해온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매출 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력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67억 원(전년대비 11%↑), 영업이익 541억 원(전년대비 12%)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활동이 다소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 사업 성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경구제 품목들이 매출 기여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였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도 에스테틱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에서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5%씩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모두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지만, 지금껏 뿌린 ‘사업 다각화’라는 씨앗들이 결실을 맺어 위기가 기회가 됐고, 전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또 한 번의 실적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휴온스그룹은 올해도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와 탄력적 경영, 선제적 투자와 시장 대응 기조를 이어가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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