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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서브원과 신속항원진단키트 유통협약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0:40]

한미약품, 서브원과 신속항원진단키트 유통협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1/20 [10:40]

▲김동철 서브원 대표이사(왼쪽)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후생신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 최대 MRO(기업운영자재)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과 협약을 맺고 신속항원진단키트(HANMI COVID-19 Quick TEST) 국내 유통을 본격화 한다. 양사는 지난 19일 송파구 소재 한미약품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통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미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서브원에 독점공급하고 의료기관에는 직접 판매 예정이다. 서브원은 정부의 항원진단키트 사용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일반기업에 독점 판매한다.

 

연매출이 4조원에 달하는 서브원은 국내 최대 온라인 기반의 B2B e-Market Place를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MRO 서비스 확장을 토대로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구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체온측정이나 문진과 같은 기초적인 사내 방역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HANMI COVID-19 Quick TEST는 기업 내 집단감염을 빠르게 차단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브원 김동철 사장은 “서브원의 B2B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체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적기 공급하여 기업들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의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 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비강 내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검체 내 바이러스 항원이 키트에 내장된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30분 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당국이 진행하는 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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