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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관리 엉망 가천대 암당뇨연구소 행정처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0:52]

식약처, 마약류 관리 엉망 가천대 암당뇨연구소 행정처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1/05 [10:52]

【후생신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가천대 암당뇨연구소 연구동에 대해 경고 및 업무정지 3개월 22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연구소에 이 같은 처분이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가천대 암당뇨연구소 연구동은 11월 5일자로 경고가 내려졌고 더불어 내년 2월 26일까지 업부정지 처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연구소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가 엉망 이었다. 의료용 마약류 관리대장을 작성 보관해야 함에도 이를 하지 않았고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을 주1회 이상 점검하지 않고 점검부를 작성, 비치하지도 않았다.

 
또, 마약류 연구내용 기록서를 작성․보관하지 않았고 학술연구를 위한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사용 보고를 하면서 거짓으로 보고했다.

 
한편 가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은 마약류 관리 온라인 시스템 전환에 따른 연구원의 입력 오류와 업무 미숙으로 인한 단순 실수 건으로 지난해 식약처가 행정처분 통보와 함께 연수경찰서에 고발조치해 지난 1월 조사를 받았으며 10월 27일 인천지방검찰청으로부터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위반(향정) 관련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기소유예 조치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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