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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주블리아’ 누적 매출액 500억 돌파

2017년 6월 출시 후 3년 5개월 만…국내 유일 바르는 전문의약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09:42]

동아ST, ‘주블리아’ 누적 매출액 500억 돌파

2017년 6월 출시 후 3년 5개월 만…국내 유일 바르는 전문의약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9/18 [09:42]

【후생신보】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가 누적 매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주블리아가 출시 41개월 만인 이달 9월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자체 출하량 기준, 출시 첫해 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그 이듬해인 2018년에는 120억 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해싿.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매출액 300억원을 기록했고 이달 9월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손발톱 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항진균제의 경우 치료 효과는 우수하다. 반면 간 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약물상호작용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국소도포용 항진균제의 경우는 체내 약물 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경구제 대비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하지만 주블리아는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 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누적 매출 500억을 돌파한 주블리아는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 기준으로 1월부터 8월까지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59.7%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특히 6월과 7월 2개월 연속 3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데이터를 축척해 주블리아가 손발톱무좀에 독보적인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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