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한국파마(대표 박은희)는 지난달 20일 바이오 신약개발기업인 에빅스젠(대표 유지창)에서 개발 중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개발명 AVI-3307)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AVI-3307은 현재 정상인 및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인데, 기존의 국소스테로이드나 칼시뉴린억제제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기전을 가진 First in class 신약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본 치료제의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파마와 에빅스젠은 각 사의 강점을 살려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신약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빅스젠은 아토피 치료제 이외에도 새로운 기전의 에이즈 치료제가 국내와 베트남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과 안구건조증 신약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파마는 지난달 24일 의약품 개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돕는 방법인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QbD)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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