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들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하는 개소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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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존 2개 병동 97병상에 더해 최근 1개 병동 48병상의 추가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화순전남대병원은 3개 병동에서 총 145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간호사 117명․간호조무사 24명․간병보조인력 6명 등 147명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내․외과 환자로서, 주치의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을 결정하고, 환자 측이 입원동의하면 된다.
단, 정신 질환․치매 등 보호자 상주가 필요하거나 의료진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치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 등엔 입주가 어렵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전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했다. 병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낙상예방 감지매트와 안전바를 갖추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입원중인 권모(69씨는 “리모델링을 마친 병원 시설과 환경이 매우 쾌적하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에다 간병료 부담도 덜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미소지었다.
신명근 원장은 “입원환자들이 경험한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하는 의료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전문간호인력의 질높은 간호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더욱 수준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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