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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병원협의회, 환영 속 교육 등 종합 검토 당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6:38]

시도병원협의회, 환영 속 교육 등 종합 검토 당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7/23 [16:38]

【후생신보】시도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가 의사 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병협과 뜻을 같이했다. 환영의사를 밝히면서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 등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주문했다.

 

23일, 대한병원협회 시도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는 당정협의를 통해서 발표된 당정의 ‘의사 인력 확충 계획’을 적극 환영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놨다.

 

시도병원협의회는 “의사 인력 증원 및 확충은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필수요소”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절대적인 요소”라 강조했다.

 

지방의 경우 오랫동안 의사인력 부족으로 고통을 겪었고 그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나아가 이렇게 발생한 진료 공백은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졌다는 게 시도병원협의회 측 설명이다.

 

시도병원협의회는 “의대정원을 연 400명씩 10년간 확대한다는 계획은 가까운 시기에 적정 인력까지 충원되기에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아쉽다”며 “하지만 정교한 세부 계획수립과 신속한 정책 집행으로 현재 보건의료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의사인력 수급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의대 정원 증원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향후, 의사의 교육과 수련, 양성 등의 문제와 의사들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치되는 문제 등이 이번 발표와 더불어 종합적으로 함께 검토되고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앞으로도 병원계의 많은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기를, 또한 이번 의사인력 확충 계획이 진정으로 국민을 살리고 의료계를 살리는 정책이 되기를 다시 한번 바라면서 적정 개선방안 마련에 더 힘써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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