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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안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행

NGS 이용 망막질환 등 정확한 진단, 효율적 질환 관리 기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08 [12:15]

김안과, 안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행

NGS 이용 망막질환 등 정확한 진단, 효율적 질환 관리 기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08 [12:15]


【후생신보】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장재우)이 8일 본격적인 안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유전성 망막질환 등 안과질환 중 일부는 유전자 이상이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질환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유전자 분석에는 전문인력과 특수장비가 필요하며, 의료진이 결과를 해석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안과 전문병원은 지금까지 소수의 유전자들에 초점을 맞춘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는 단계이며, 안과질환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안과병원은 최신 기술인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ext-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한 안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다양한 유전자 이상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환자상담과 질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안과병원은 더 나아가 안과에 특화된 유전자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유전자들의 발현양상과 질환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장기적으로는 유전자 분석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질환관리의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안과병원 장재우 원장은 “유전자 연구는 이제 질환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 핵심적인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김안과병원은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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