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애보트는 ‘연속 혈당 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시스템인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500원짜리 동전과 비슷한 크기의 센서를 팔 위쪽(상박) 뒷부분에 부착한 후 최대 14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센서는 얇은 접착 패드를 사용해 피부표면에 부착되고, 센서의 필라멘트(5.5mm 길이)는 피부 바로 밑에 삽입돼 매 1분마다 피하지방의 세포간질액(ISF)을 통해 당 수치를 측정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당 수치는 클라우드 정보 시스템 ‘리브레뷰’(Libre View)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브레뷰 사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을 설치 후 프리스타일 리브레 센서를 스캔하면 당 수치 데이터가 자동으로 리브레뷰에 저장된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46개국에서 200만 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일본, 호주, 캐나다 등 36개국에서 전적으로 또는 제한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받고 있다.
한편, 국내서는 대웅제약이 종합병원, 의원, 공식 지정 약국에서 공동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 리브레뷰, 당뇨병, 연속혈당측정, CGM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