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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회장, 은평성모병원 즉시 진료 나서야

다수 전문가들, “14일 진료 폐쇄 기준은 재조정 돼야” 힘 실어줘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7:12]

임영진 회장, 은평성모병원 즉시 진료 나서야

다수 전문가들, “14일 진료 폐쇄 기준은 재조정 돼야” 힘 실어줘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3/02 [17:12]

▲ 2일,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이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진료 패쇄된 은평성모병원(원장 권순용)을 방문,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팀을 격려했다. 

【후생신보】 임영진 병협 회장이 은평성모병원의 빠른 진료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은평성모병원은 의사, 간호사, 협력업체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일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진료 폐쇄된 은평성모병원을 방문,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임영진 회장의 이번 은평성모병원 방문은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달 21일 환자 이송 업무를 담당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진료 폐쇄된 바 있다. 지금까지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6명. 이 중 첫 확진자와 접촉한 입원환자 1명과 간병인 1명 등 단 2명 만이 병원 내 감염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 은평성모병원이 마치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없지 않는 상황이다.

 

이날 임영진 회장은 “모든 교직원 및 재원환자의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 또한 1인실에서 격리 관리하는 등 더 이상 병원감염 확산 우려가 없기에 하루빨리 진료 재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이 바라는 재개원의 바람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임 회장은 이어 “기존 환자들과 지역 내 의료체계를 위해서라도 병원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폐쇄 및 진료개시 기준의 재조정이 필요다”고 덧붙였다.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도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역, 동선 최소화, 재원환자 병실 재배치 등 병원 내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이어 “당장 내일이라도 정상진료가 허용된다면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음압병실이 7개나 있으니 대구 중증환자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의료관리학교실 최재욱 교수, 연세대 의료관리학 박은철 교수 등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은평성모병원 사례를 언급하며 메르스 당시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을 14일 격리한 기준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최재욱 교수는 “선별진료소나 병원 의료진 모두 보호구를 착용한 채 근무를 하고 있는데 다른 기준을 적용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대형병원 환자가 나올 때마다 마비가 되면 의료체계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박은철 교수도 “확진 환자 1명이 나오면 14일 동안 폐쇄하는 건 너무 지나친 조치다”며 “환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환자가 왔다 갔다면 전면적으로 소독하고 하루 정도 비워놓는 최소한의 조치를 하고 다시 환자를 봐야 한다”며 14일 기준 손질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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