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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하자”

의협 대책본부, 자문단 간담회…확산 저지 및 장기화 대응방안 모색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4:16]

“의협 중심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하자”

의협 대책본부, 자문단 간담회…확산 저지 및 장기화 대응방안 모색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3/02 [14:16]

【후생신보】  의료계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의협을 중심으로 단합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자문단과 집행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의협의 대응에 대한 평가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대응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의협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단체의 단합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의료계 모든 직역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의협이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의협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이처럼 컸던 적은 없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들이 합의를 통해 의협이라는 단일한 창구를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며 의협을 중심으로 한 단합할 것을 주문했다.

 

한림대 정기석 교수(호흡기내과, 전 질병관리본부장)도 “의협이 위기에서 신중하게 잘 대응해 왔다. 의협을 중심으로 학회들이 합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민이 신뢰하는 전문가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박병주 부회장(서울의대 예방의학)은 “정부가 확진자들의 중국, 신천지와의 역학적 연관성을 분명히 밝혀 국민의 불안감을 줄여야 한다”며 “의협이 학문적 전문성을 갖춘 학회와 현장에 있는 시도의사회를 망라하는 네트워크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의협 대책본부와 군진의료를 포함하는 민관협력체계를 함께 제안했다.

 

이와함께 차의대의전원 전병율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정부가 감염병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을 하고도 여전히 소극적”이라며 “의협이 이를 지적하고 정부에게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증환자는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는 시설격리 형태로 관리해야 한다”고 갖조했다.

 

염호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자체에 대한 이해와 연구뿐 아니라 질병의 통제, 의료인력의 관리와 현장에서의 적용, 중환자 치료 등 총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의학회 차원에서 각 분야의 전문학회와 상의해 위원회를 구성중”이라고 밝히고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한편 현장의 상황에 대한 고민과 논의도 이어졌다.

 

백진현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장(전라북도 의사회장)은 현장에서의 마스크, 개인방호구 등 물자 부족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에 아쉬움을 피력하자 최대집 회장은 협회를 통한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설명하고 대책본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 박홍준 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장성구 대한의학회장,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회장(임태환 회장 대신 참석), 주승행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백진현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장, 한희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전병률 차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염호기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박종혁 의협 총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의협 홍보 겸 의무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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