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는 호스피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말기암 환자 진료 및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사업실적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이며 평가 점수 90점 이상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시설·인력 및 장비, 호스피스 질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두며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일산병원은 2009년 복지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0병상의 입원형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문형과 가정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설·인력·장비뿐 아니라 통증 및 임종 돌봄 관리 부문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말기 환자들에 대한 호스피스를 사명감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호스피스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가족의 안위를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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