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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英에 비대흉터 치료제 임상 신청
1상 완료는 1년 소요 전망…임상시험기관은 글로벌 기업 ‘코바스’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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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기반 전문 신약개발기업 올릭스(대표이사 이동기)는 지난 12일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OLX10010)의 1상 임상시험 허가신청서(Clinical Trial Authorization, 이하 CTA)를 영국 보건당국(MHRA)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릭스는 자체기술로 RNA간섭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플랫폼 기술과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비대흉터치료제는 현재 휴젤이 아시아 지역 판권을 이전 받아 1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임상 1상 종료는 올 상반기 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임상은 올릭스가 직접 나설 계획이며 임상시험기관은 글로벌 최대 기업 코바스다. 올릭스는 “임상 1상은 승인 후 약 1년간 진행 예정”이라고 밝히고 “핵산치료제 특성을 감안하면 1상 종료 후에 기술이전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LX10010은 콜라겐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결합 조직생성인자(CTGF)를 목표 유전자로, 올릭스의 플랫폼인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투여시 CTGF 발현을 막아 콜라겐 생성을 억제, 비대흉터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올릭스는 휴젤에 비대흉터치료제 아시아 지역 기술이전을 개발 초기단계에 이전한 바 있다. 그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다국적사와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는 “이번 영국 임상시험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흉터는 피부 진피가 손상됐을 때 진피층 콜라겐 과다 증식으로 상처 치유 후에도 얇아진 피부를 돌출해 흉터로 남게 되는데 이 과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일어하는 경우를 비대흉터라고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승인된 전문의약품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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