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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우리들병원, 내시경 이용 유전자 주사치료 성공
염증 부위에 약물 정확한 투여 가능…무릎기능 개선·통증 완화효과 탁월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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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청담 우리들병원이 미니 내시경을 이용한 유전자 세포 치료주사를 시행, 무릎 통증 치료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원장 배준석)이 수년 동안 퇴행성 관절염을 앓아온 아랍에미리트 샴사 알 불루시(50) 씨에게 주사 바늘보다 얇은 미니 내시경을 이용한 신개발 유전자 세포 치료주사를 시행, 통증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유전자가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로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주사해 무릎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줄여준다.

국내 임상실험을 통해 수술 없이 한 번의 주사만으로 2년에서 길게는 4년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전자 치료주사는 완벽한 무균 상태를 만들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소독포를 덮고 미니 내시경을 사용하며 부분 마취 하에서 일반 주사와 똑같이 맞을 수 있으며 치료 시 소요되는 시간도 5분 가량으로 매우 짧다.

 

이번에 관절염 주사치료를 받은 샴사 알 불루시 씨는 오랜 기간 심각한 무릎 통증을 겪어오다 지난 2009년 관절경 수술을 받았지만 걷지도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하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치료를 받고 난 후 샴사 알 불루시 씨는 걷기도 편안해 졌고 통증이 없어져 무엇보다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무릎 통증을 치료하고자 수소문해 한국까지 왔는데 의료진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관절통을 겪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겠다며 밝게 미소지었다.

 

한편 샴사 씨의 퇴행성관절염 주사치료를 집도한 정형외과 은상수 부원장은 주사제가 근육으로 들어가면 치료 효과를 못 볼 수 있고 주삿바늘이 연골을 상하게 하거나 관절염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주사를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미니 내시경을 이용하면 관절 안을 눈으로 확인하고 주사액을 정확하게 주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샴사 씨의 치료 사례는 자국민의 해외치료를 지원하는 아랍에미리트 무관부가 국내의 유전자 주사치료를 인정했음을 의미한다앞으로 많은 해외환자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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