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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대목동병원 비대위원장에 김광호 교수 임명
22일 심봉석 의료원장 정혜원 병원장 보직 해임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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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이화여대(총장 김혜숙)은 22일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 일괄 보직 사표를 제출한 심봉석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 보직 면직 발령을 시행했다.
 

이대목동병원 비상대책위원장에는 김광호 전 이대목동병원장(대장항문외과)이 임명됐다.

 
김광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동고,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마크병원에서 연수, 미국 NYPH병원에서 임상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및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 주요 경영진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심봉석 의료원장, 정혜원 병원장, 연구부원장, 교육수련부장 등 경영진 7명이 17일 오후 열린 교수협의회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지고 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신생아 집단사망의 사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즉 의료과실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은 전체 교수진에 메일을 보내 이번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사망한 영아들이 감염된 이유와 영아들에 대한 치료과정을 수사당국과 함께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태의 수습과 신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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