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개방형 혁신 신약 개발 프로그램 세미나 성료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 첫번째 주자로 참여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1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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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일라이 릴리(회장 데이브 릭스)와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위드 릴리(Open Innovation Day with Lilly)’에서 자사의 개방형 혁신 신약 개발(Open Innovation Drug Discovery: 이하 OIDD)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는 국내 산학연원 연구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바이오∙의료사업의 창업 인프라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가 글로벌 제약기업과 R&D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데이(Global Innovation Day)’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릴리는 2009년부터 시작된 자사의 OIDD 프로그램을 국내 연구진들에게 소개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산업의 국내외 네트워크 허브로서 의료인, 연구진, 투자자, 국내외 유수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교류의 장이다.
 
일라이 릴리 본사의 사바 후세인 부사장(외부 혁신 연구소 협력 담당)과 마리아 알빔 개스톤 수석 연구원(외부 혁신 및 리드 제너레이션 담당)의 발표로 릴리 OIDD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 및 구체적인 지원 방법, 참여 시 기대할 수 있는 혜택과 이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좌장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채제욱 이사의 주도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내 벤처기업 담당자 및 연구자들과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릴리는 OIDD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산·학·연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암, 당뇨병, 자가면역질환, 신경계 질환 및 통증 등의 집중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OIDD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구원은 릴리 연구원과 동일한 신약 연구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며 릴리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2017년 7월 기준, 전세계 32개국 435개 기관 831여명의 연구자들이 릴리의 OIDD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신성장산업과 김선수 과장은 “서울시는 서울바이오허브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할 기회를 만드는 가교 역할로서 국내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펼치고 바이오 의료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릴리 사바 후세인 부사장은 “초기 신약 개발은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무수히 많은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고 오랜 시간과 자원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릴리의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이 집약된 OIDD 프로그램 및 대외 혁신 전략과 역량을 널리 알려 한국 유수의 기업, 연구소, 학계, 민간 벤처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기초 연구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충족 의학적 요구에 부응하는 신약개발을 앞당긴다는 공통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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