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바레인 프로젝트 수출 성과 당당히 인정받아
준정부기관 최초,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12/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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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정부 및 무역유관기관 관계자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체결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이하 ‘바레인 프로젝트’)'의 총계약금 USD 1,350만달러 중 착수금인 USD 337만달러를 수주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바레인 프로젝트에 국내 민간 IT시스템업체(LG CNS 컨소시엄)를 참여시켜 공공-민간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업이 아닌 준정부기관으로서 최초 수상한 이례적 성과로, 이에 기여한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에게 ‘3백만불 수출의 탑’이,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에게 ‘대통령표창’이, 박한준 부장에게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이 수여됐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원 해외진출사업은 이제 상승세에 들어섰다. 바레인 프로젝트 체결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이란 등지에서 심사평가원 건강보험 ICT시스템 구축 협력 요청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과의 동반 진출까지 심사평가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레인 프로젝트가 한국 건강보험의 첫 해외진출사업인 만큼,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야 한다. 관심과 격려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레인 프로젝트는 지난 6월 4일 바레인 마나마 현지에서 착수 행사(kick-off)를 가진 이후, '바레인 해외사업추진팀'을 필두로 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오가며 진행 중에 있다.

내년 초에는 건강보험 ICT시스템의 분석·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7월까지 ICT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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