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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2~3년 후 IPO 목표”

올해 매출 780억 전망…창립 20주년 2019년 매출 1,000억 달성도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12/05 [13:17]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2~3년 후 IPO 목표”

올해 매출 780억 전망…창립 20주년 2019년 매출 1,000억 달성도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12/05 [13:17]
【후생신보】한국팜비오가 수년 내 기업공개를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대비 R&D 비중 확대와 함께 다양한 치료제도 도입, 지경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2~3년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창 준비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설립된 제약사로 비뇨기과 영역에 집중했다. 국내 최초로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에도 다수 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하며 이 분야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에는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바이오(백신) 분야에 대한 도전 의사도 내비쳤다.

남봉길 회장은 “회사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2019년) IPO를 진행하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 IPO를 재확인 했다. 또, “지난해 648억에 이어 올해에는 780억 가량이 매출이 전망된다”고 밝히고 “오는 2019년에는 매출 1,000억 원 달성이 목표다”고 남 회장은 덧붙였다.

한국팜비오는 나아가 매출 대비 R&D 비율이 현재는 5~6% 대에 불과하지만 향후에는 이를 15%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팜비오의 영업이익율은 2012년 이후 매년 20%를 상회하고 있다. 비상장 제약사가 이 정도 영업이익율을 자랑하기는 쉽지 않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한국팜비오는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이상이고 매출의 70%를 종병에서 벌이 들이고 있는 작지만 강한 한국팜비오.

전 직원 240여명, 이 중 영업인력은 100명에 불과하고 전체 품목수도 40여개 남짓인 한국팜비오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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