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서울소방재난본부와 ‘119안심 협력병원’협약
소방대원들에 대한 치료와 교육, 검진등 건강관리 제공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1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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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지난달 29일(수)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3층 회의실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119안심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보라매병원과 함께 전국병원 최초로 소방대원들을 위한 치료전문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119안심 협력병원’은 재난현장 활동 중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의 부상과 각종 질병발생 위험에 직면해 있는 소방대원들의 치료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서울시에서 제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은 소방대원들에게 ▲소방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의 신속한 진료(치료),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소방공무원 직업병 관련 분석, ▲소방공무원 전문 진료 및 소방직무환경 연구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치료 지원을 받은 소방대원이 2012년 388명에서 2013년 1,841명으로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방대원들의 근골격계질환과 유해물질로 인한 질환 외에도 정신건강의학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의료원은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결과 및 직업성 질환 역학분석 결과를 통해 소방대원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공무상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소방대원의 질환 및 예방과 공무상 요양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자료 활용과 직업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사전예방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여 소방대원에 특화된 건강지킴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8세지만 최근 5년 사이에 숨진 소방대원 205명의 평균 사망연령은 69세로 소방대원들은 근무 중 사고나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평균수명조차 큰 차이가 있을 정도로 열악한 실정이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앞장서 희생하는 소방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이를 통해 추후 소방대원들에게 특화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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