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문재인케어 의료계 의견 충분히 수렴·반영할 것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의료계와 신뢰 강조하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 역설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11/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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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의협 비대위가 오는 12월 10일 문재인케어 관련 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문재인케어와 관련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29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복지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보장성 강화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 "의료계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실행계획에 비해 보상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설득작업을 당연히 복지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렇게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정책관은 이어, "복지부는 의료계와의 대화를 기다리고 있다"며 "대화가 시작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9일 오전 과장회의에서 12월 10일 의사협회 비대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까지는 자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부적으로 공유했다"며 "복지부가 의료계에게 갈등이나 오해의 소지 등 의료계를 자극할 수 있는 여지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즉, 복지부는 의료계의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까지는 경솔한 언행으로 의료계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간호인력 문제나 문재인케어 추진계획은 계획대로 준비할 방침이다. 
 
이기일 정책관은 "문재인케어와 간호인력 종합계획에 대한 발표를 예정대로 12월 중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복지부는 언제든지 의료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동안 국회 법안소위와 예산안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이기일 정책관은 "의료계와의 소통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의료게와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대화가 재개되면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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