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베트남에 다각적인 의료지원 펼쳐
올해 초 개원한 꽝아이 모자병원에 의료장비 추가로 기증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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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이 베트남 꽝아이성(Quang Ngai)내 의료기관에 2천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지난 16일, 베트남 꽝아이성정부(성장 짠 응억 깡)와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법인장 정연인) 등 관계자 17명은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국제진료센터 및 병원의 주요 병동 시설 등을 둘러보고 이어서 의료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주)두산 지정기탁사업)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꽝아이성에 매년 의료봉사 및 중증질환 환자 수술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 꽝아이성정부 및 두산비나와 함께 상호 의료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으로 중앙대병원은 베트남 의료진의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의료봉사 지속 운영 및 중증질환 환자 무료 수술 지원, 꽝아이성 내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중앙대병원은 베트남 의료봉사를 실시하면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를 진료하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2017년에 개원한 꽝아이 모자병원(Quang Ngai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에서 약 3,200여명의 현지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진행했고, 산부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시행해 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며 베트남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장비 지원은 지난 의료봉사기간 중 일부 기증했던 의료장비에 이어서 꽝아이 모자병원에서 요청한 장비들로 구성하여, 현지 병원의 진료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집기류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김성덕 의료원장은 “지난해부터 꽝아이 의료진을 중앙대병원으로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곳에서 연수받은 의료진들이 새로 오픈한 꽝아이 모자병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9년째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두산비나 관계자와 각종 행정절차에 도움을 준 꽝아이성정부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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