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7/1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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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일 교수(순천향의대)     ©후생신보

오랜만에 보는 태극기

박영효 선생께서 예측이라도 한 것인가?

 

구글지도 속 한반도

남과 북은 태극.

공산주의 삼대세습 통치, 북,

자본주의 경제번영, 남,

남쪽 바다로 트인 공간으로 들어온 해양세력

그 힘과 더불어 어언 70 여년의 눈부신 발전

서와 북으로 중국

북동으로 소련

동으로 일본

건(하늘), 곤(땅), 감(물), 리(불) 등 4괘

우주만물의 조화

태극기 구도와 흡사한 한반도와 주위열강

 

기원전 221년 이미 춘추전국을 통일하고

문자의 힘을 수천 년간 발휘한 중국,

지진으로 단련되고 대륙과 떨어져

생존본능과 무사도로 정신 통일한 일본.

멀고 먼 동토의 시베리아를 내달려 동방 끝까지 뻗어와

동방을 지배하라는 도시를 건설한 러시아

그리고 가장 늦게 신대륙의 융성한 기운을

극동까지 펼쳐온 미국

 

한반도의 주변 지정학은 험준하고 높기만 하네.

태극의 순환적 융합과 4괘의 조화를 기도하고 기도하여

과학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리

 

남북이 통일되면 중앙의 태극은

하나로 융합된다만

태극의 섭리는 살아있을 거고

네 곳 괘들은 그대로 남겠지

 

세계 사강의 힘이 교차하는 중심

거기가 둘로 분단되어

지금 붉은색이 혼란스레 타오르네

인류 역사 발전의 시험대

세계사적 모순과 그 중심의 우리나라

태극기가 과거, 현재와 미래를 모두 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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