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올 상반기 교외연구비 718억 수주
635개 과제 전년 상반기 대비 108% 증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10/11 [09:53]
【후생신보】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의 올 상반기(9월 15일 기준) 교외 연구비 수주액이 718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세의료원 전체교수회의에서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이 발표한 교외연구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108% 성장한 718억 7.600만 원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치대·간호대학과 보건대학원이 수주한 연구과제는 총 635건이다.
이 같은 수치는 2016년에 수주한 연구과제 총 945건, 1,054억 2.400만 원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이다.
연세의대의 경우 총 554건의 연구과제로 656억 4천 4백만 원을 수주했다. 신촌에서 471건의 연구 과제를 통해 591억 7.400만원을, 강남에서 83건의 연구 과제를 통해 64억 6.900백 원을 수주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신촌의 경우 108%, 강남의 경우 140% 증가한 수치이다.
연세치대는 59건의 연구 과제를 통해 총 49억 2.500만 원을 수주했다. 신촌에서 53건의 과제로 46억 8.200만 원, 강남에서 6건의 연구과제로 2억 4천3백만 원을 수주했다. 신촌의 경우 전년 상반기 대비 105%, 강남의 경우에는 289% 증가했다.
또한 간호대학은 10건의 연구 과제를 통해 4억 9.700만 원을 수주 전년대비 40% 증가했으며, 보건대학원은 12건의 연구과제로 8억 900만 원을 수주 전년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현대의학의 선구자이자 선도하고 있는 연세의료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의생명과학자들이 최적의 환경과 여건 속에서 열정과 창의성으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함으로서 명실공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며 “다양한 학술연구와 산학협력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 대내외적인 정보 네트워크 형성의 장의 역할을 함으로서 연세의료원의 연구진흥 및 산학협력발전에 이바지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