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이창현 교수, ‘SPINE’지 논문 게재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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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현 교수
【후생신보】 이창현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최근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게 후궁성형술을 할 경우 골화된 인대가 증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논문을 척추관련 최상위 학술지인 스파인(Spine) 지에 게재됐다.

 

후종인대골화증은 서양에 비해 한국과 일본에서만 100배 이상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으로 목디스크와 유사하나 치료가 까다롭고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 있는 등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한국, 일본에만 국한된 질환이다 보니 이 질환의 원인과 유전여부, 진단과 치료까지, 그 어느 것도 정확한 연구가 없어 환자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후종인대 골화증 환자의 대표적인 수술 방법인 후궁성형술과 후궁절제유합술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것으로 후궁성형술 이후 6년 동안 환자의 62.5%에서 골화인대가 증식한 반면에 후궁절제유합술 이후에는 7.6%의 환자에서 골화인대가 증식했다.

 

이창현 교수는 검사 소견과는 다르게 후궁성형술 환자에서 척수증 증상이 악화된 빈도가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 후궁성형술 이후 골화인대가 계속 증식하는 만큼 수술방법 선정에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현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한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국외 유수의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 후종인대골화증의 발생과 유전여부에 대해 국책 연구를 수주해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들에게 이 질환에 대한 유전이상여부과 질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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