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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국감 참고인으로 홍정용·김필건 회장 채택

국감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김형수 의협 연구조정실장, 보장성 정책 관련 참고인 출석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9/21 [12:05]

복지위, 국감 참고인으로 홍정용·김필건 회장 채택

국감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김형수 의협 연구조정실장, 보장성 정책 관련 참고인 출석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7/09/21 [12:05]
【후생신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2017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한 가운데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과 김필건 한의협 회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듣는다

 

 

 또한, 김형수 의사협회 연구조정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관련 의료계의 입장을 청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제354회 정기회를 열고, 2017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 일반인 증인 12명과 참고인 14명을 출석시키기로 의결했다.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은 오는 31일 국정감사 마지막날 종합감사에서 간호인력 수급문제에 대한 현장 실태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김필건 한의사협회 회장은 13일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노인 외래정액제 제도 개선과 관련한 한의협의 입장을 설명한다.

 

, 김형수 의사협회 연구조정실장 역시 13일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과 관련해 의료계의 시각과 입장에 대해 참고인으로서 진술하게 된다. 염안섭 노인요양병원협회 재무이사도 13일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에이즈 환자 발생 원인 및 관리대책에 대해 의견을 피력한다.

 

한편, 이날 복지위에서는 독성 생리대 사태와 관련해 증인 채택을 두고, 여당과 야당간 설전이 오갔다.

여당측에서는 유한킴벌리와 여성환경연대간의 생리대 유해성 실험 결과를 두고 기업과 시민단체간의 유착관계를 신문하기 위한 증인채택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야당측에서는 이미 언론에서 유한킴벌리와 여성환경연대간의 유착관계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실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양승조 위원장은 간사간 협의로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기 때문에 증인 채택을 의결하고, 신문요지에서 유착관계는 삭제하는 선에서 봉합해 증인 채택을 의결했다.

 

복지위는 국정감사 일정 및 절차를 규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국정감사 계획에 따르면 일정은 12, 13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16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7
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안전관리원, 23일은 대한적십자사와 국립암센터,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대한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를 감사한다.

 
24
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원주에서 진행하며, 27일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복지협의회, 30일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감사할 예정이다. 복지위는 31일 종합국감으로 2017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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