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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기본급 1.5% 인상·격려금 100만 원 지급

총액대비 약 3.5% 인상 및 비정규직 200명 졍규직 전환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9/15 [09:02]

연세의료원, 기본급 1.5% 인상·격려금 100만 원 지급

총액대비 약 3.5% 인상 및 비정규직 200명 졍규직 전환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09/15 [09:02]

【후생신보】전국 의료기관이 2017년도 임금단체협상을 속속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의료원도 기본급 1.5% 와 일시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연세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권미경 위원장은 지난 7일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기본급 1.5% 인상과 일시격려금 100만원, 신급여제 완전 복원에 합의했다.

또한 비정규직 200명 정규직 전환 및 아니트 오프제도 개선(2달 12일 기준 추가), 폭언 폭행 가중처벌 등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비정규직 200명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부터, 장시간 노동개선을 위한 TF 등 앞으로 과제가 많다” 며 “의료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는 총 3,696명 중 2,84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2,389명, 반대 458명으로 가결되었다.

한편 노사 합의안에 대한 연세의료원 새 노동조합의 찬 반 투표 결과는 부결 의견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기사등이 주축으로 300여명으로 구성된 연세의료원 새노동조합은 2017년 임 단협 교성 합의안 찬 반 투표 결과 투표율 85.7%에 찬성 19.7%, 반대 80.3%로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김XX 17/10/18 [21:18] 수정 삭제  
  비정규직에게는 인상안 100만원 미지급한다고 했겠지.200명 TF는 생명안전 관련직인 시설 안전직은 쏙빼고 누굴해줄지 참 궁금하다
비정규직ㅠㅠ 17/10/26 [19:07] 수정 삭제  
  100만원..? 못받았습니다. 그런건 바라지도 않아요 ㅠㅠ 정규직 전환 기회는 정말 말뿐인 희망고문인가요.. 제가 하고있는일 너무나 오래오래 더 잘해내고 싶은데.. 일도 정말 많이 해내고 있는데... 저와 제 동료들은 모두 비정규직이라는 title아래 하루하루 불안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이 무리라면 무기계약이라도 열어주세요. 그것도 슬프지만 2년만 일하다 나가야되는건 정말 너무너무 슬픕니다ㅠㅠ!!! 세브란스에서 일 더하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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