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 개소 30주년 맞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9/08 [10:14]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 개소 3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 신호철 원장, 여섯 번째 강진호 센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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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지난 5일 심장센터 개소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는 지난 85년 2월 효석심장연구소를 발족, 87년 개소했다. 이후 국내서 3번째로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을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9명의 심장전문의, 23명의 간호사와 의료기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관상동맥 중재술, 말초혈관 중재술, 3D를 이용한 부정맥 질환 진단과 도자술, 흉부와 복부 대동맥류 재건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고 있다. 연간 3,000례에 달하는 심장 및 혈관시술을 진행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심장질환 중재술 이후 심장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심장병의 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을 원 스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심장센터의 표준진료지침과 긴급연락체계 통한 24시간 심장 전문의 연결은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 후 치료까지 90분 이내로 실현하는 등 심장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 의료 질 평가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장센터 강진호 센터장(순환기내과 교수)는 “외래진료실 개편, 심장기능 검사실 확대, 심장질환 환자전용 입원 공간, 심뇌혈관질환 연구소 개설 등 정확한 진단, 치료, 연구와 더불어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센터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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