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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이란 ‘루얀’과 바이오약 전략적 제휴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16:42]

동아에스티, 이란 ‘루얀’과 바이오약 전략적 제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8/22 [16:42]
【후생신보】동아에스티는 이란 제약사인 루얀 제약(대표 세이드 아마드레자 미모탈레비)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 난임치료제 ‘고나도핀’, 빈혈치료제 ‘에포론’ 등 4개의 바이오의약품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휴로 동아에스티는 루얀에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나머지 두 개 품목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기술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사는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여 판매 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란은 그동안 경제제재로 인해 경제 및 인구 규모에 비해 의약품 시장 환경이 열악했으나 지난해 제재가 해제되면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이란을 비롯한 중동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루얀사는 2003년에 설립된 이란의 중견 제약사로 동물의약품 및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15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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