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실적 침묵 속 R&D 비용 증가
올 2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감소 불구 연구 개발비는 20% 가까이 늘어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7/07/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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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동아에스티의 올해 2분기 R&D 비용이 전년대비 20% 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동아에스티는 올 2분기 R&D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당뇨병 치료제 DA-1241 미국 임상 1상, 과민성방광염 치료제 DA-8010 유럽 임상 1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 또, 파킨슨병 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 2상을 2분기 중 개시했다.

 

다수 악재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는 신약개발 의지를 보여준 대목으로 동아에스티는 이날 실적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2% 줄어든 1,326억 원을,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3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4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6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이었다.

 

주요 제품들의 실적을 보면 최근 발매된 제품의 경우에는 성장 폭이 컸고 기존 제품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년동기대비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은 124.4% 증가한 16억 원, 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는 29.3% 증가한 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스티렌과 모티리톤은 각각 41.4%, 1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9.4% 감소한 30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캔박카스,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의료기기·진단 분야도 소폭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191억 원(2016년 2분기 192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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