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화 ‘본격화’
8월 24-2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서 첫 국제학술대회 개최
줄기세포·면역표적치료·편대숙주반응 문제 등 최신지견 공개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07/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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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이사장 

【후생신보】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종욱 이사장(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학회 학술대회를 올해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 2회 국내 춘추계학술대회로 개최한 것을 연 1회 국제학술대회로 변경 개최한다.

 

이종욱 이사장은 올해부터 국내 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대회로 변경한다이는 국내 골수이식 기술이 선진국과 대등하며 연구도 국제적인 성적을 내는 등 이제는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줄기세포 치료, 면역표적치료, 편대숙주반응 해결, 이종공여 이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석학들도 대거 참석하는데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위원장이 프랑스 마르세이유 대학 Didier Blaise박사가 참석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시 이식 노하우'를 발표하고 런던 킹스컬리지병원 Austin Kulasekararaj 박사는 '골수이식 과정에서 필요한 혈액생성'에 관한 강연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외국 학회와의 조인트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일본과 터키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참여하는 조인트 컨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일본학회와의 교류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터키는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다른 아시아 학회들과의 교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종욱 이사장은 조인트 컨퍼런스를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장 큰 그룹인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의 조인트 컨퍼런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슬로건을 따로 정하지 않았다이유는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될 것 같아 조혈모세포이식 전반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2-3회 정도 개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술대회 메인 주제 선정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이 이사장은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전 세계에서 연구된 면역치료 기술과 이종간 이식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특히 CAR-T cell 연구와 치료 성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824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데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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