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비급여 판정 한달 만에 급여 인정
심평원 약제급여평가委, 6일 제8차 회의 열고 5개 제약사 6개 성분 심의
타핀라캡슐·멕키니스트정·입랜스캡슐 급여 적정성 인정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07/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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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한국화이자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캡슐이 불과 1개월만에 보험급여 적정성을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6일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5개 제약사 6개 성분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한국로슈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알레센자캡슐, 노보노디스크 제약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펜주, 일동제약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는 조건부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반면, 한국노바티스의 BRAF V600E 변이 흑색종 치료제인 타핀라캡슐, 한국노바티스의 BRAF V600E 또는 V600K 변이 흑색종 치료제인 멕키니스트정, 한국화이자의 호르몬-양성·HER2 음성인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캡슐에 대해서는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타핀라캡슐은 다브라페닙과 병용해야 하며, 입랜스캡슐은 일차 내분비요법으로서 레트로졸과 병용해야 한다.

 

심사평가원측은 조건부 비급여 판정을 받은 의약품들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신청가격이 고가로 비급여로 평가됐다"며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된 금액이하를 제약사가 수용할 경우 급여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화이자의 입랜스캡슐은 지난 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불과 1개월만에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이에 대해, 심사평가원측은 "지난 평가에서는 제약사측에서 제시한 신청가격이 고가였기에 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에는 심평원이 제시한 금액을 제약사에서 받아들였기 때문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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