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슈가메트 서방정’ 크기 줄여 출시
기존 대비 길이, 부피 각각 감소…복용 편의 위해 장방형서 타원형으로 제형도 변경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7/07/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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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기존에 출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 제형의 크기를 줄여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자체 기술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 신약 슈가논(에보글립틴)을 개발했다. 이후 당뇨 환자들이 메트포르민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 에보글립틴에 메트로프민을 복합한 슈가메트 서방정을 출시하게 됐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2.5/500mg, 2.5/850mg, 5/1000mg 세가지가 출시됐고 이번에 5/1000mg 제형의 크기와 부피를 줄이고 제형을 변경한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새롭게 허가받은 제형에는 Fluid bed coating 기술이 적용, 부형제 사용량을 최소화해 기존 대비 정제길이가 12%, 부피 15% 각각 줄었다. 복용 시 목 넘김이 편하도록 장방형 제제에서 타원형 제제로 형태도 변경됐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슈가메트의 안정성 시험을 추가로 진행 중이며 시험 완료 후에는 PTP 개별 포장을 덕용 포장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덕용포장으로 출시되면 다른 약들과 함께 약포지 포장이 가능해져 PTP 포장을 하나하나 벗겨서 복용하는 불편함도 개선될 전망이다.

 

슈가논 담당 GPM인 현종훈 과장은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뿐만 아니라 복약의 편의성과 순응도가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며 “당뇨병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돕기 위해서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가논은 비임상시험에서 신장 보호효과가 확인, 현재 신장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장기능 이상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이진행중이다. 또,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데이터 확보를 위해 리나글립틴과의 비교 임상시험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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