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 후보자, 예상보다 보건의료 이해와 식견 높아
보사연 실장 역임 등 많은 경험으로 건보와 보건의료‧산업 내용 파악
오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예정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07/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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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복지 전문가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료계의 반응은 전문성이 부족하지 않나 라는 우려감이 있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한 복지부 실무진에서는 박 후보자가 예상보다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이해와 식견이 높다는 평가를 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박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의료계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보건의료분야보다 복지분야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박 장관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한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박 장관 후보자를 경험한 실무진들은 예상보다 이해도가 빠르고, 보건의료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5일 보건의료정책실 업무보고와 관련해 취재한 결과, 업무보고는 보건의료, 건강보험, 공공의료, 건강정책, 보건산업 등 실국장들이 보고하고, 부서별 과장들이 배석했다.

 

업무보고는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새정부 보건의료 공약과 현안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공공의료대학 신설 등 쟁점 현안은 보고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무보고를 관계자는 장관 후보자께서 보건의료 이해도가 빠르고, 예상보다 많이 알고 있었다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경험으로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보건산업 주용 내용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학자 출신답게 근거를 중시하는 것 같다수가와 의료전달체계의 개념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후보자께서는 궁금한 내용과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질문하는 성격이라며 국회와 의료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문성 부족은 인상청문회에서 보면 달라질 것이라고 의료계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관계자는 “6일은 사회복지실이 업무보고 있었고, 7일은 인구정책실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보건의료정책실은 장관 후보자의 요청을 대비해 보건의료 부서는 대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능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 경으로 예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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