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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1% 나눔운동 10년간 총 15억여원 모금

교직원 참여 800여명 · 총 804명 환자 후원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10:11]

세브란스 1% 나눔운동 10년간 총 15억여원 모금

교직원 참여 800여명 · 총 804명 환자 후원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06/22 [10:11]

【후생신보】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이 지난 2008년 시작한 1% 나눔 운동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모금액은 총 1545백여만원으로 이중 1264백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8년 첫해에는 152백만원, 2009년에는 128백만원, 2010년에는 133백만원, 2011년에는 167백만원, 2012년에는 166백만원, 2013198백만원, 2014183백만원, 2015178백만원, 2016189백만원, 2017531일 현재 48백만원이 모금됐다.

 

2008년 시작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의 이름으로 사랑과 희망을 담은 열매를 질병의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사회사업실 관계자는 세브란스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80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교직원들의 경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뿐만 아니라 각병원별 각 질환별 모금 운동에 다양함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세브란스 1% 나눔 주간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며 교직원들의 본봉의 1%를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주시면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료사회사업 역사와 그 궤적을 함께 하는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은 1958년 부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의 '박시제중(博施濟衆 ; 시혜를 베풀어 대중을 구제함)'의 정신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기반으로, 심리사회적 문제로 인해 치료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지원의 손길을 전하는 사랑 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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