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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40년 건강보장 글로벌 표준 발전 노력

건보공단‧심평원,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권덕철 차관, 건강보험 국민과 공급자, 정부 상호 소통이 발전 원동력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3:47]

건강보험 40년 건강보장 글로벌 표준 발전 노력

건보공단‧심평원,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권덕철 차관, 건강보험 국민과 공급자, 정부 상호 소통이 발전 원동력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7/06/20 [13:47]

【후생신보】지나 1977년 처음 국내 도입된 건강보험 제도가 올해로 40년을 맞은 가운데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은 한국의 건강보장이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20일 코엑스에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기념식과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과제,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이라는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77년 건강보험이 직장가입자를 중심으로 도입된 이후, 1989년 전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으로 성장했다며, 40주년이 지난 현재 전국민 의료보장체계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권 차관은 한국의 건강보장 발전은 영아사망률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지난 1975년 영아사망률은 38명에서 20143명까지 줄었으며, OECD 평균 영아사망률인 4명보다 적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료비 지출은 현재 국민 GDP 대비 7% 수준으로 OECD 평균 9%보다 낮아 효율적이 건강보자에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런 건강보장 성과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 임직원 및 그동안 희생해온 의료인들 덕분이라고 건강보험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개인의 생애주기 동안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겪게되는 질병으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의 자녀와 그들의 자녀에게 물려줄 건강보험제도를 다지는 것이 현 세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또, “단일보험자인 우리 공단과 심평원의 역할은 매우 막중함, 보다 나은 제도를 위해 국내의 전문가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공단과 심평원은 지난 40년의 건강보장제도를 평가하고, 글로벌 표준이 되는 건강보장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게속하고 있다한국의 건강보험제도는 보편적 건강보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UN과 세계은행, WHO 등 전 지구촌 차원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추구하는 여러 국제기구들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의료비용 적정성을 유지하는 한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보장성 확대, 비급여 의료비의 관리 등 부단히 노력하고, 개선해 가야할 과제가 있다고령화 사회와 만성질환 증가는 세계 공통과제로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건강보험이 나아가야할 화두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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