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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초음파학회, 전면 급여화에 적극 대처

테스크포스 구성, 급여기준 등 논의…질 관리위한 교육에도 앞장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5:34]

임상초음파학회, 전면 급여화에 적극 대처

테스크포스 구성, 급여기준 등 논의…질 관리위한 교육에도 앞장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7/05/23 [15:34]

【후생신보】 하반기부터 전면 급여화되는 초음파 관련초음파 전문의들이 제도 변화를 주시하면서 초음파 검사의 질 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전면 급여화와 관련, "하반기부터 초음파가 전면급여화 된다며 ”4대 중증질환에 묶여있는 지금까지와의 상황과는 다를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초음파 비용은 단순 초음파가 9만원정밀 초음파가 13만 5,000원으로 가격 부분은 관행수가와 비슷하지만 전면 급여화가 되면 삭감에 대한 우려는 커질 것이라는 것이 박 이사장의 설명이다.

 

박 이사장은 단계적으로 전면 급여화가 시행되지만 의료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많을 것이라며 내과학회영상의학회초음파학회와 심평원과 함께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급여기준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임상초음파학회는 전면 급여화에 대비한 초음파 검사 질 제고를 위한 교육에도 적극 나선다.

 

박 이사장은 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의 전면 급여화에 대비해 개원의봉직의전공의들이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부터 분야별 초음파 교육에 노력해 온 결과, 5월 현재 전체 6,000여명의 회원 중 1,200여명이 인증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초음파 교육 인증의도 230명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학회 부설 초음파교육센터를 오픈매주 토요일마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교육센터는 전공의 뿐만 아니라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받길 원하는 타과 전공의와 개원의·봉직의에게도 문을 개방했다며 앞으로 교육횟수를 늘리고 지방 회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교육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상초음파학회는 임상초음파의 기술과 학문적 발전을 위해 정밀의학 초음파 기술 개발 연구회를 설립한다.

 

 

박 이사장은 초음파의 학문적 발전과 초음파 연구자들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연구회를 결성키로 했다며 조영증강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비침습적 진단법을 개발해 발전시키고 임상에 적용하며 새로 개발되는 초음파 신기술를 소개하고 장비를 개선하며 소프트웨어를 개발초음파학 발전과 임상초음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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