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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공단과 경영 어려움 시각차 큰 것 같다

수가인상율 착시효과 보정 필요 강조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5/22 [18:13]

한의협, 공단과 경영 어려움 시각차 큰 것 같다

수가인상율 착시효과 보정 필요 강조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7/05/22 [18:13]

【후생신보】한의협과 건보공단간의 경영상 어려움에 대한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2일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2차 협상을 진행했다.

 

한의협측은 협상 직후 브리핑을 통해 건보공단측과 경영적 어려움에 대한 시각차이가 큰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의협측은 "한의계의 경영적 어려움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공단측은 지난 10년치의 진료비 추이 통계를 통해 한의계의 어려움은 인식하고 있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평균 보장률보다 낮은 보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건보공단측이 보장성 확대로 인한 재정 건정성 위기를 한의계에 전가하는 것은 유형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측은 "추가소요재정을 1%를 늘려봐야 180억 수준으로 타 유형에서는 소수점 이하의 인상에도 못미치는 수치"라며 "인상률 퍼센티지의 착시효과를 보정이 필요하다"고 수가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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