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시행
표준 진료지침 통해 민을 수 있는 투석치료 환경 조성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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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무료 혈액투석 등 환자를 유인하는 붑럽 행위와 사무장 병원 등으로 투석 환자의 건강권 침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러한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는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KSN 2017 국제학회에서 2016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진행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35개 우수 인공신장실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장학회는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시행하였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 처음으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실시했으며, 2016년에 두 번째로 전국 인증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대상 의료기관은 1년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인공신장실이며, 평가대상 환자는 2016년 2-5월 동안 1개월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들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는 총 35개 기관이 인증으MF 통과하며, 2014년 51개 기관과 2015년 170개 기관과 함께 전국적으로 256개 기관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평가 기준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으로 나눠서 평가됐다.

 

특히 혈액투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투석전문의’ 유무와 경력 있는 인공신장실 간호가가 적정수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지 여부, 감염관리 등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의료의 전문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는 신장학회 투석위원회에서 인증평가를 주관하였으며, 국제적 수준의 진료지침과 국내 실정에 근거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는 총 61명의 평가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한 의료기관당 2명 이상의 인증평가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통하여 각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진료 과정을 직적 확인했다.

 

인증 받은 기관들은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마크’를 부여 받으며, 인증마크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에 대한신장학회 인증 인공신장실임을 홍보 할 수 있으며, 인증기간 3년간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KSN 2017)에서는 전 세계 신장학 관련 의료진 및 과학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SN 2017 Advance in Kidney Disease, One Step Forward’를 주제로 신장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2회째를 맞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아시아 지역을 구심점으로 삼아 세계로 도약하는 신장학회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해외 신장 학회 연구자들과 국제 협력을 통해 학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친목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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