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 법정 구속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7/05/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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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가 법정 구속됐다. 정기양 교수는 전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로 국회서 위증한 혐의를 받아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18일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기양 교수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피고인과 이병석 대통령 주치의가 박 전 대통령 여름휴가 기간, 실 리프팅 시술을 위해 구체적 논의를 한 사실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이다. 정 교수가 청문회 과정에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은 자신과 병원이 입게될 피해를 막는 것에 급급해 거짓말을 했다”고 밝히고 “이는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거짓말에 해당한다”며 법정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재판부는 특검에서는 범행 인정 취지로 진술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는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 넘겨 죄질이 불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양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였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함께 2013년 박 전 대통령 여름휴가를 앞두고 실 리프팅 시술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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