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낮은 보장률과 최저임금 인상 수가 반영해 달라
2차 협상 22일, 3차 협상 29일 진행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05/16 [16: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한의계와 건보공단간의 1차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한의계가 평균적인 보장률보다 낮은 보장성과 최저임금 인상 분위기에 맞춰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단에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6일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1차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첫 협상은 한의계의 현실과 수가인상 필요성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 전달로 진행됐다.

 

한의협 김태호 보험이사는 협상직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국내 평균 건강보험 보장률이 62% 수준인데 반해, 한의과 보장률은 50%대이며, 지난해는 47%대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공단에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 이사는 이어, "정부가 보장성 강화정책을 위한 건보재정 지출을 이유로 수가 밴딩폭을 낮게 잡는 것은 한의계로서는 억울한 면이 있다"며 "한의계가 수가인상에 있어 홀대를 받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이사는 특히, "새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 빠른 시간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번 수가협상에는 최저임금 인상 부분이 반영되지 못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영적측면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마이너스 요인인 것을 공단측에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협과 건보공단측의 2차 수가협상은 오는 22일 17시, 3차 협상은 28일 11시로 예정됐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