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

【후생신보】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은 항혈전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황산염)의 의원 영업을 총괄하는 내용의 협약을 사노피 아벤티스와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동화는 이달 4월부터 국내 의원에 플라빅스 마케팅, 영업을 독점 진행하게 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전국 의원채널에 플라빅스를 공급함으로써 죽상혈전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번 파트너십으로 순환기를 비롯한 처방 약품 시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플라빅스는 2006년 특허 만료 이후부터 최근 10년 동안 동일성분 항혈전제 시장에서 처방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는 지난해 6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