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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3년 수술 10만례 돌파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분야별 암 치료 최고등급․글로벌 명성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4/24 [14:56]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3년 수술 10만례 돌파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분야별 암 치료 최고등급․글로벌 명성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4/24 [14:56]

【후생신보】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개원 13년 만에 수술 10만례를 돌파, 최근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4월 26일 오픈 후 이틀 뒤인 28일 김영진 교수의 대장암 수술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1일 정호석 교수의 방광함 수술로 개원 13년 만에 수술 10만 례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로보닥·다빈치 등 로봇수술도 포함됐으며 최다 수술분야는 2만 1,000여건의 내분비외과 수술이다.

 

전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주로 암·관절 분야의 난이도 높은 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의료진이 열정을 발휘해 왔다.

 

심평원 암치료 적정성 평가에서는 매년 최고등급을 받았고 대장암 치료 분야는 전국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만점을 받기도 했다.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지난 2010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과 2013년 재인증을 받아 의료질과 환자안전 역시 세계적 수준임을 공인받았다.

 

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수년째 최고등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3년 ‘해외환자 유치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김형준 원장은 “10여년이라는 단기간에 지방이라는 편견, 전원도시 입지상의 불리함을 딛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병원’으로 도약했다”며 “수술 10만례 돌파를 계기로 더욱 탄탄하게 암치유 으뜸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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