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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 대부분 일반의약품 의해 발생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4/14 [15:04]

급성 간부전 대부분 일반의약품 의해 발생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7/04/14 [15:04]

【후생신보】투약과 관련한 간부전은 대부분 일반의약품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흔치는 않지만 투약과 관련해 급성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처방 없이 구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보다는 전문의약품이 급성 간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화기 분야의 저명 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투약과 관련한 급성 간부전은 대부분 일반의약품과 허브 보충제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나 다른 약제와 관련한 급성 간부전 사례가 대중매체에 보도되면서 투약과 관련한 급성 간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지금까지 투약과 관련한 급성 간부전에 대한 연구는 없었는데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투약과 관련한 급성 간부전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자료를 분석했다.

 

총 548만4,224명의 환자 가운데 급성 간부전이 발생한 환자는 62명이었으며 그중 절반은 투약과 관련해 급성 간부전이 발행했고 그중 56%는 아세트아미노펜이 원인이고 19%는 식이보충제나 허브보충제가 원인이었으며 6%는 항생제가 원인이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관련한 급성 간부전 중에 절반가량은 과량 투약에 의해 발생했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의 포장 단위를 제한하거나 블리스터 팩(blister pack)과 같은 개별 포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Penn Medicin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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