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의대 4년간 인증 유지
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 인증 결과 발표…서남의대는 '불인증'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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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가톨릭관동의대는 4년간 의학교육 인증을 유지했지만, 서남의대는 인증받지 못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6년 하반기에 가톨릭관동, 서남 등 2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운영 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영역의 평가기준(기본 97개, 우수 44개)에 대한 평가인증을 시행, 이 같은 결과를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은 대통령령 제27228호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이 2016년 6월23일부터 시행·공포됨에 따라 2016년 9월22일까지 의평원에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한 2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 대상 대학은 의평원에 의학교육 평가인증 신청서를 접수하고 평가기준 및 자체평가보고서 작성지침에 따라 자체평가보고서 및 학생보고서를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했다. 이후 의평원은 방문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3월23일 의학교육인증단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등의 대표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평가인증 결과를 심의하고 판정했다.
 
그 결과 가톨릭관동의대는 2014년에 소유권이 변경된 후 의학교육에 대한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로 교육기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고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을 충족해 '4년 인증'을 하기로 결정됐다.
 
다만 미비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므로 개선계획서 및 2년마다 실시하는 중간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질 관리를 도모하도록 했다.
 
서남의대는 행·재정적으로 매우 열악하고 무엇보다도 재정확보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전체 평가영역에 걸쳐 평가인증 기준을 상당부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서남의대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선노력이 필요한 상태로 확인됐다

.

인증단은 서남의대 불인정과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의사들에게 치료받아야 할 국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불인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의평원은 인증단 규정에 따라 2017년 3월27일 각 대학에 평가결과를 안내했고 가톨릭관동의대는 3개월 이내 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후속조치를 위해 인증단 규정에 따라 2017년 4월12일 담당 정부기관인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판정결과를 통보했고 유관기관에 결과를 안내했다.
 
한편 의평원은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23조에 따라 평가인증에 대한 질 관리와 인증유지를 위해 2016년도 중간평가 대상 대학인 16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가톨릭, 경상, 동아, 부산, 순천향, 울산, 을지, 이화, 인제, 인하, 전남, 전북, 중앙, 한림, 한양)에 대해 2016년도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중간평가보고서 평가 및 보완 절차를 거친 결과 16개 대학 모두 '인증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과는 각 대학에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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