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원격협진 시범사업 ‘성공적’
길병원, 목표 초과 달성…2차 사업도 지원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04/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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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길병원의 페루 원격협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은 지난 10(현지 시각) 페루 보건부와 현지 의료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길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진출모델 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원격협진을 위한 모델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오는 5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페루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목표 이상의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페루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거점병원인 까예따노 병원과 리마 외곽지역 모자보건센터 3개소와 원격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는 것으로 길병원은 시범 사업 종료 후에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차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시범사업 결과, 고위험산모 원격진료 98건을 비롯해 모자보건센터에 부족한 전문과목(감염내과, 소아과 등)에 대한 원격협진 28건을 수행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원격협진 이외에 의료진 간의 원격교육도 이뤄져 시범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근 원장은 길병원은 사업종료 시까지 페루 모자보건 의료서비스 및 원격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페루에 진출하는 기반을 다졌고 중남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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