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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텐, 이한웅 대표이사 사장 선임…한국인 최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3/27 [13:50]

한국산텐, 이한웅 대표이사 사장 선임…한국인 최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3/27 [13:50]

【후생신보】한국 산텐 제약은 이한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에 임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4월 1일 부로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는 이한웅 사장은, 한국산텐 한국인 최초 사장이다.


이한웅 사장은 중외제약, 한국 알콘을 거쳐, 2001년 한국 산텐에 입사해 지금까지 약 28년간 제약영업, 마케팅, 경영 관리,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00년 한국 산텐 창립 멤버로 회사와 역사를 같이 하며 많은 성장과 발전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2007년부터 1년간은 본사 근무를 통해 GLOBAL 경험을 축적하고, 현재까지 의약사업본부 수장으로써 한국 산텐을 이끌어 왔다.

 

재직 기간 동안 한국 산텐이 국내 안과업계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안과 업계에서는 9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안과분야에서만 활동한, 안과 업계최고의 전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한웅 사장은 “환자와 환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소속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한 산텐은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 도입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히고 “특히 ‘눈’에 특화된 specialty company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눈에 관한한 모든 치료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다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산텐은 지난 1890년 설립, 128년의 역사를 가진 안과 영역에 특화된 제약기업이다. 본사는 오사카에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한국산텐은 2000년 설립, 타플로탄, 타프콤, 코솝 등 녹내장 치료제, 디쿠아스, 히알레인 등 안구건조증 치료제, 크라비트 등 점안 항생제외 기타 안질환 치료제를 공급,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90억 원이다.

 

한편, 신임 이한웅 사장은 한국 외대 졸업 후 1988년 중외제약에 입사,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후 한국 알콘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 산텐에 조인하며 회사 발전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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