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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현지조사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 오픈…원스톱 서비스 제공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3/22 [13:10]

불합리한 현지조사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의협, ‘현지조사 대응센터’ 오픈…원스톱 서비스 제공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7/03/22 [13:10]

【후생신보】 의협이 불합리한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22현지조사 대응센터(이하 센터 대표번호 1670-2844)’를 오픈하고 현지조사 및 방문 확인 민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협은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16개 시도의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 민원 처리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협은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전문적 상담 및 법률적 지원과 함께 필요하면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해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종합 민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의협은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16개 시도의사회와 하나로 연결되는 조직과 네트워크 체계도 구축했다.

 

센터는 상근부회장 직속 기구로 센터장, 팀장, 법률지원과 요양기관 방문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직원으로 구성·운영되며 시도의사회의 현지조사 대응팀은 시도별 소관이사가 팀장을 맡고 전담 직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의협과 시도의사회는 민원의 접수, 상담 및 지원 방식, 지원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민원 처리에 빈틈이 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대 회원 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의협은 갑작스런 현지조사나 방문확인 등의 요구를 받은 회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심리적 압박감 등의 문제라며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거나 혼자서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 이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추무진 회장은 지난 겨울 돌아가신 회원님의 유지를 받들고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개설했다센터 개소식이 불합리한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제도 개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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