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신풍제약, 창업주 故 송암 장용택 회장 회고록 출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3/10 [09:47]

신풍제약, 창업주 故 송암 장용택 회장 회고록 출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3/10 [09:47]

【후생신보】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업주 추모 1주기를 맞아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 생애와 철학을 담은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최근 발간했다.

 

故 장용택 회장은 함경북도 함흥 출생으로 흥남철수 당시 12살의 나이로 월남, 어려운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의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 결실을 맺은 인물이다.

 

이번 회고록은 총 1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장용택 회장 유년시절부터 소년시절(1936년∼1952년)을, 2장은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돼 신풍제약 창업 초창기(1953년∼1971년)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3장~7장은 중견제약사로 도약하는 성장스토리, 8장~12장은 IMF 외환위기를 딛고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신약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13장 에필로그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과정과 입지전적 기업인으로서 영면에 들 때까지로 구성돼 있다.

 

송암 장용택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며 늘 원칙과 정도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의약보국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의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모든 사람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

 

신풍제약 장원준 사장은 “의약보국의 정도를 걸어오신 회장님의 모습이 새삼 그리워지며, 회장님의 열정과 지혜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밝히고 “오늘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회장님을 도와 회사의 토대를 닦아주신 많은 분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